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올해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2만8885건으로 전년(2만514건)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 중 생활숙박시설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며 "일반숙박시설의 장점은 물론 취사 시설을 보유해 장·단기 관광, 업무용 등의 수요 폭이 넓고 안정적 수익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브랜드를 갖춘 단지에 대형건설사,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주된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롯데건설이 부산시 동구 일대에 선보인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평균 8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진=대우건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 선보인 ‘서면 푸르지오시티 시그니처’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한 부산진구 부전동 인근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하다"며 "범일동 오피스 밀집지역과 국제금융센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업무 수요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1호선 범내골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라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의 견본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사전예약 등록이 가능하다. 견본전시관은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