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 델타변이 발생 증가로 코로나 환자 83명 보고

뉴질랜드 정부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환자 83명을 일요일 현지에서 후천적으로 감염시켰다고 보고했으며, 저신다 아던 총리는 이번 발병의 관리 방식에 대한 일부 변화가 월요일에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은 금요일 510만 명에 대한 봉쇄를 화요일 자정까지 연장했고 그 후 제한조치는 약간 완화되었다. 그러나 오클랜드는 그 발생의 진원지이며, 더 오랫동안 갇혀있어야 했다.

아던은 자신의 정부가 감염 확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TV 브리핑에서 "만약 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82건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나머지 1건은 수도인 웰링턴에서 발생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지난 8월 발병 전까지 사실상 바이러스가 없고 억제도 받지 않은 채 살아왔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은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3,100명이 넘는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와 26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현재 지역사건의 경우 34명이 입원해 있었고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 있었다.

아던은 "내가 알고 있는 폐쇄의 영향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긍정적인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불안할 수 있으며, 불확실성이 모든 사람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신건강을 위한 추가 재원을 발표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따라서, 압도당하거나, 속상해하거나, 심지어 이런 상황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