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번 점검에선 각 지역 관할 프로젝트 매니저(PM)뿐 아니라 권순호 사장, 경영·건설·미래혁신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도 참여했다.
경영진은 각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찾아 작업계획, 작업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했으며 협력사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스마트 안전 기술의 고위험 작업구간 활용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 이뤄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현장 위험 요소가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리감독자, 근로자 교육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DC SMART 안전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경영진 현장 점검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찾은 권순호 대표는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작업자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하며 매 순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정은 진행될 수 없다"면서 "현장에선 안전 법규 준수와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