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우건설과 퓨처플레이 임직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목표로 하며 대우건설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대우건설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드론 전문기업 아스트로엑스 투자 등을 실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더 체계적인 투자·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가 아닌 독자기업으로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해 온 것은 임직원들의 DNA 속에 내재된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