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법 전문가인 백제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최근 '세법의 논점 2'를 발간했다. (사진 = 김앤장 법률사무소 제공)
조세법 전문가인 백제흠(사법연수원 20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최근 '세법의 논점 2' 단행본(박영사 펴냄)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16년 출간된 '세법의 논점'에 이어 5년만에 나온 후속편이다.
이번에 발간한 '세법의 논점 2'에는 백 변호사가 조세 실무를 수행하면서 학술지와 언론에 기고한 '헌법상 혼인의 보호와 주택세제' 및 '자유무역협정상 원산지증명서의 하자와 협정관세의 적용' 등 논문과 판례평석 2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전편과 같이 내국세뿐만 아니라 지방세법 및 관세법 등 조세법 전반의 최신 주요 이슈를 법령별로 구분하여 국내세법과 국제세법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백 변호사는 "조세법의 실무지식을 세상에 공유함으로써 조세법의 이론과 쟁점에 대한 논의를 풍성하게 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했다"며 "해당 주제의 기본적 사항을 충실하게 설명해 조세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독자들의 이해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대학원에서 세법과 세무회계를 전공한 백 변호사는 Harvard Law School의 International Tax Program 과정과 NYU Law School의 Tax LLM 과정에서 조세법을 공부했고, 서울대에서 조세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연수원장으로 활동 중이고,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조세법 과목을 강의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