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정견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55% 이상의 득표로 압승을 이어간 가운데, 2~4위 후보의 득표율에도 이변은 없었다.
이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33.6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74%, 박용진 의원 1.3%를 기록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결과 (자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이에 따라 2일 오후 6시 현재 부울경경선투표를 합친 누적득표율에서 이재명 지사가 53.51%로 압도적 득표율을 유지했다. 2위는 이낙연 전 대표로 34.67%, 3위 추미애 전 장관 10.58%, 4위 박용진 의원이 1.2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 누적득표율(10월 2일 오후 6시 현재, 자료=더불어민주당 중앙선관위)
더불어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은 3일에는 인천지역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인천 순회경선에서는 49만여 명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2차 수퍼위크로 불리는 이번 주말의 경선 결과가 이재명 지사의 결선 직행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