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D 제공
KD㈜가 충남 천안시에 공급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일대에 411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6.20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5㎡A가 35가구 모집에 971명이 몰려 27.74대 1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오다보니 빠른 완판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면서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미래가치를 품은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천안을 대표하는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D는 2013년부터는 종합건설업에 진출해 상업시설, 업무시설, 오피스텔,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2014년 서울 '강일 아르페온' 오피스텔, 문정지구 'KD U-타워' 지식산업센터 등을 선보였으며 2015년 KD아람채 브랜드를 론칭하고 '아산 법곡 KD아람채', '동해 KD아람채',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등을 공급했다.
향후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전용 74·84㎡, 878가구 규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군산신역세권 내 조성되는 단지로 KTX 군산역, 내흥초,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이 인접하는 입지를 갖춘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122실 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해운대로, 해운대해변로, 2호선 해운대역, 해동초, 해운대여자중고, 부산기계고 등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다.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선 공동주택(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24실, 1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단지 공급이 계획됐다. 아산 시외버스터미널과 배방역, KTX천안아산역, 아산시청, 주민센터, 한국병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한 입지의 단지다.
KD 관계자는 "부동산개발 기업 및 중견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주거 문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