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성공사례 벤치마킹, 마케팅전략, 등 8주간 진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100배 성장시키기' 사관학교을 개설한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지역 소상공인 100배 성장시키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개설하여 오는 22일부터 1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많은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고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 운영의 플랫폼에서 벗어나, 스스로 오프라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상공인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의 '소상공인 100배 성장시키기'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상공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부산형 유망프랜차이즈 사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과 상생하며 전국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부여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상생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역 영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소상공인 창업 성공률을 높이게 되면, 인쇄, 디자인, IT, 유통, 식품제조, 마케팅 광고,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연관 분야 산업도 덩달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부자비즈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에 개강해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8주간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분야 최고 전문가와 성공한 CEO 및 실무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성공사례 벤치마킹, 현장 실무노하우, 교육생 개별 코칭과 기업 성장 및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 후에는 서울 등지의 성공한 기업탐방, 세미나 개최, 원우 교류,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사업성장을 후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과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지역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남구만 회장은 "부산 지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오랫동안 대한민국 소상공인 유행 업종을 리딩해왔지만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적다"며, "그 이유는 소상공인, 소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부재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를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