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일반청약분의 54%를 청약받는다. 청약 첫날인 25일은 오후 10시까지 온라인 청약이 가능하다. 26일은 기존대로 오후 4시에 마감한다.
또 청약 신청 당일에 계좌를 개설해도 △비대면 계좌 △근거 계좌를 통한 온라인 추가 계좌 △은행 연계 계좌 등 조건에 해당한다면 온라인 청약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야간 온라인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청약 시스템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간편투자 앱 '오늘의 투자(O2)', 삼성증권 HTS,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뒤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대출, 투자, 보험상품과 관련한 대출 비교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 및 혁신금융사업자로서의 소액여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