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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8247억...전년비 24.9% 증가

조세일보 | 임혁 선임기자 2021.10.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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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비은행 계열사 균형 성장... 대손비용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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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손익 현황. 자료=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824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608억원)에 비해 24.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금융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345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583억원이다.

3분기 순이익은 54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 감소했다.

농협금융은 은행·비은행 계열사가 균형 성장을 이루고 대손비용이 감소하는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대출자산의 성장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530억원) 증가한 6조313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5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조4265억원을 기록했으며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1조983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총자산(연결기준)은 517조8000억원으로 작년말보다 7.1% 성장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37%, 대손충당금적립률 176.30%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는 ROE(자기자본이익률) 10.57%, ROA(총자산순이익률) 0.60%를 나타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220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283억원)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0.4%(947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대손충당금적립률 187.89% 등 건전성 지표들도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NH농협생명은 1142억원, NH농협손해보험 876억원, NH농협캐피탈 908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농협금융은 4분기에 금리·환율 등의 시장변동성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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