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검사센터. 사진=씨젠의료재단
검사센터는 출국용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설립됐다. 휴일 없는 365일 운영, 야간 검사 시간 확대 등이 이뤄지며 본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다른 3곳은 관계없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센터에서 운용되는 Real-Time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시스템은 오후 6시 이전에 시행된 검사의 결과를 당일 4~5시간 이내에 안내해준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검사 건은 다음 날 오전 8시에 결과를 안내한다.
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요구하는 검사와 필요한 서류를 제공한다. 중국 입국의 경우 현지 출입국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RT-PCR과 항체 검사를 병행해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출국자 검사 예약은 검사센터 공식 홈페이지 접속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객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검사 후 고객이 결과지를 자체 출력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검사결과 조회도 가능하다. 만약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신고 및 별도 안내가 이뤄진다.
재단 검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출국자 검사 결과지의 경우 해당 국가별 요청 양식을 준수한다"면서 "현장 안내 인원,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접수·수납 처리 인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365일 상주한 가운데 불명확한 검사 완료 시간을 개선함에 따라 해외 출국자의 검사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