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대기전력 발생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고객 참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KeeB(킵) 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기 전력 낭비를 줄여 탄소 발생과 지구 온도 상승을 막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0일까지 캠페인 사이트에서 ESG 관련 10개 문항에 응답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킵 카드’와 스티커, 카드홀더,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활용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
킵 카드는 패키지에 동봉된 카드 홀더에 꽂으면 스마트 콘센트와 상호 연동돼 전력이 공급되는 카드로 실제 지불결제 기능은 없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중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용고객에게 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통해서도 캠페인 체험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배우 공명과 주현영이 대기전력에 대해 소개하는 웹무비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기전력 발생만 줄여도 한해 4200억원의 자원 절약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대기전력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참신한 ESG 캠페인을 앞으로도 선보여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