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과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 피트니스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투자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 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로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 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운영자들도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 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관리할 수 있다. 그 결과 단기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50만을 기록하고 회원권 거래 건수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지난 2019년부터 F&B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팜, 물류 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의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