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제공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진행한 이번 과정은 전라북도 게임 분야에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게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글로벌 대표 그래픽 제작 SW '3D 맥스(3ds Max)'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렌더(Blender)'를 학습하는 그래픽 전문인력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도 내 일반인과 대학생 포함 100명 가량이 지원했으며 최종 교육생으로 선발된 3ds Max 그래픽 과정 교육생 15명, 블렌드 그래픽 과정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실무적인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고 2개 과정을 통해 교육생 30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에겐 현업 게임 산업 전문가의 특강, 취업·창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등도 지원됐다.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 5명에게는 도 내 게임 기업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진행 중이다.
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도 동시에 진행됐다.
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집 과정을 통해 전북 도민들이 게임 산업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생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도 내 게임 산업 경쟁력 성장을 위해 다양한 게임 개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