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개발사업 활발…'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분양

충남 천안시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사업에 힘입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천안시는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대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았고 동남구의 경우 천안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스포츠 복합타운 등이 추진 중이다. 동남구청 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새 아파트 분양도 이뤄졌다.

서북구에선 업성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각종 산업단지 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의 경우 각종 개발이 이뤄지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요충지이기도 한 만큼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극동건설이 동남구에서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 청수지구와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에선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약 1만 6000가구 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선 청수행정타운도 인접하는 입지를 갖춘다.

극동건설은 단지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토대로 개방·공간감 강화를 위한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의 경우 남부대로, 천안대로, 천안IC 등이 인접하며 아산청주고속도로가 오는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1호선 천안역과 천안터미널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청수산림공원, 청수호수공원, 원성천, 천안천 등의 녹지공간이 위치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청수초와 병설유치원, 가온중, 청수고, 천안제일고 등이 있으며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구성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74·84㎡, 1225가구다. 이 가운데 59·74㎡ 63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