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2억원 이상,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았을 경우 차주별 DSR 40%를 적용받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도 규제의 적용을 받게 돼 전체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연소득의 40% 이상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진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달 청약접수가 이뤄진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89실 모집에 12만 4426건이 접수돼 평균 1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단지는 연내 분양을 앞둬 중도금 대출, 잔금 대출 시 차주단위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천안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아산시로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비교적 규제 영향이 덜하다.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인근 생활인프라를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 CGV, 불당 카페거리 등이 구성한다. 이밖에 장재천 산책로, 호수공원, 불당천, 용곡공원, 하늘맞이공원, 지산체육공원, 월봉산 등의 녹지도 인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