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G 국제식품 품평회' 시상식에 참석한 에쓰푸드 방태성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푸드 제공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 독일농업협회,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국내 14개 기업에서 출품한 186개 제품에 대해 12명의 DLG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수상 제품이 선정됐다.
에쓰푸드는 2008년부터 DLG 국제식품 품평회에 출품 한 이래 역대 가장 많은 29개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모두 39개 품목에서 수상 기록을 세워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한 제품에는 에쓰푸드의 정통 델리미트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 제품이 다수 포함됐으며 학센, 부어스첸, 스모크브랏 등이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출시한 존쿡 델리미트 LESS 제품 5종도 모두 동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양질의 재료로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계속 선보여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DLG 국제 식품 품평회는 1885년 설립된 품질 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 식품 품질 경연대회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햄과 소시지 제품의 패키지, 모양, 영양성분, 보존성, 냄새, 맛 등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