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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미국서도 첫 확진자 나와…남아공 방문한 백신 접종자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12.0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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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국 후 7일 만에 양성반응 보여…백신 접종 완료했지만 부스터샷 안 맞아

CDC 오미크론에 입국요건 강화…입국 하루 전 음성 결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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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국립공항 터미널에 여행객이 입국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새 변이 ‘오미크론’이 일주일 만에 6개 대륙으로 모두 퍼진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사례가 나왔다.

미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난 22일 남아공을 여행하고 미국으로 돌아와 7일 만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부스터샷을 맞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이며 지금까지 환자의 밀접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남아공에서 발견돼 각 대륙으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은 아직 그 심각성이 파악되지 않아 기존 백신이 보호 효과를 낼 수 없다는 우려와 맞물려 국경이 봉쇄되는 등 각국의 경계태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WHO와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오미크론의 심각성과 면역회피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2주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봤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 여행객의 입국요건을 강화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같은 날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 여행객에 탑승 전 하루 이내에 시행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제공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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