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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계대출 5.9조 증가...5개월 연속 증가폭 둔화

조세일보 | 임혁 선임기자 2021.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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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3.9조, 신용 등 기타대출 2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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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원회
 
지난 11월 중 가계대출이 5조9000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5개월 연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1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5조9000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10월의 6조1000억원 보다 소폭 축소됐다. 이로써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7월의 15조3000억원 이후 8월 8조6000억원, 9월 7조8000억원, 10월 6조1000억원 등 5개월째 진정세를 이어갔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도 7월 10.0% 이후 8월9.5%, 9월 9.5%, 10월 8.6%, 11월 7.7% 등 하향세가 지속됐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3조9000억원 늘어나 10월의 증가액 5조2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는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1월 중 2조원이 증가해 10월(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11월 마지막주에 있었던 공모주 청약 등의 영향이 컸다.

금융업권별로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2조9000억 증가해 10월(5조1000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4조7000억원에서 절반 수준이 2조4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9000억원이 늘어나 증가폭이 10월(1조원)보다 확대됐다. 그 중에도 농수축협 등 상호금융권 대출이 2조1000억원 불어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위는 “전반적으로 주담대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이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가계대출 연착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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