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쓰리디팩토리 제공
스페인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 메타버스 사업권을 확보한 쓰리디팩토리가 서울기술연구원이 발주한 '서울시 초실감 메타버스 프로토타입 서비스플랫폼 시범운영 및 분석'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RMVW, Real Madrid Virtual World) 구축을 위해 3년간 개발한 '초실감 XR 메타버스 플랫폼'이 스포츠분야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메타버스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메타버스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7월 초실감 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고 10월 '제5회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소래 전략기획팀 부장은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의 MZ세대 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감형 XR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쓰리디팩토리 제공
오병기 사장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이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메타버스와 함께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등과 같은 글로벌 도시의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해 전 세계 시민들이 가상세계에서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