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오이즈 제공
바이오이즈가 미국 케어엑셀(CareExcel)과 유전자와 단백질의 분석·해석 장비인 'SBI'에 대한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약 10억원 상당 PO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케어엑셀은 의료기기 전문 컨설팅·관리 회사로 휴스턴에서 설립됐으며 유럽과 중동으로 확장해 베를린, 쾰른, 휴스턴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보유했다.
SBI는 유전자와 단백질을 한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장비로 SPI-PROTEOME, SBI-APTASIGN, SBI-GENOME, SBI-PCR과 SBI-ELISA로 구성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이즈는 SBI에 대한 상업화를 케어엑셀에서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이즈는 중국 Tianlong 사의 제조시설에서 SBI의 주요 장비인 AptaBx를 제조해 케어엑셀에 공급하며 케어엑셀은 계약된 현지 국가에서의 제품 판매·유통,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이오이즈는 "휴스턴에 있는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루찌박사가 SBI 구매 의사를 확인하고 있으며 케어엑셀은 MD Anderson Cancer Center에 가장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파트너사"라면서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