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장상 수상기업과 정현식 단장(위), 창업 특강 모습 사진=서강대 창업지원단 제공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청, 서강대학교, 한국창업보육협회,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강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강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팀과 프로그램 참여자, 서강비즈니스센터, 마포비즈니스센터, 마포비즈플라자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서강대 다산관 등의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창업 특강, 선배 창업가·전문가 멘토링, 캠퍼스타운 사업성과 보고, 우수기업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창업 특강에선 '중소기업-근로자간 성과공유제'를 주제로 이애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선임연구원과 '매출을 일으키는 비대면 영업'을 주제로 유장준 스타트업세일즈연구소 대표이사가 각각 강사로 나섰다. 이 선임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인력지원 특별법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성과공유 유형·제도와 적용 시 정부 지원 혜택 등을 소개했다. 유 대표는 인바운드 마케팅으로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수단과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선배 창업가·전문가 멘토링은 현직 기업 대표와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제조,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IT, 투자, 온라인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사전·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기업 시상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성과 공유에 이어 76개의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중 지앤아이(한명훈 대표), 알고리즘랩스(손진호 대표), 카뷰(김영배 대표), 다타(조세명 대표) 등 4개의 기업이 매출, 고용, 투자유치 등 각 분야 정량평가를 기준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돼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정현식 서강대 창업지원단장은 "서강대 창업지원단은 1999년 설립 이래 22년간 창업교육·보육을 지원하고 있고 서강비즈니스센터뿐 아니라 마포비즈니스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지자체와 연계해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육성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서강대가 글로벌 창업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