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대한안전교육협회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김천의 농소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전용 체험관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신 교통안전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뮬레이터는 차량 안전 체험 콘텐츠와 자전거 안전 교육 실감형 콘텐츠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를 이용해 실제 차량 급정거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감형 콘텐츠 영상이 학생들로 하여금 안전수칙을 익히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안전 체험관 이외에도 순천제일대와 함께한 지진대피 체험관 등 여러 생활 안전 체험관을 구축하고 한국가스공사 이동식 산업안전체험관 구축과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우편교육과 온라인으로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도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장소와 상관없이 심폐소생술 교육·훈련 및 화재 진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안전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회장은 "교통안전 전용 체험관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생생한 교육 콘텐츠로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