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소사역'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62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하단(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8천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른바 집콕족의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힐스테이트 소사역'도 이러한 선호도를 반영하듯, 14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3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922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12.33대 1, 최고 26.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해당지역의 실수요자들 위주로 청약 인기가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소사역에 연결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개통 시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 5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주변 인프라는 도보권 초·중·고교, 성주산, 성주산생활체육공원, 봉매산, 소사대공원, 역곡공원, 원미문화공원 등이 있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CGV, 소사종합시장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하단에 들어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대로변 코너 상가에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사역 4번 출구와 소사역 1번 출구에서부터 커뮤니티 가든을 거쳐 주거밀집지역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상업 보행통로도 설계돼 고객 유입이 원활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일원에 조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