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 기대…'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눈길

최근 대구 주요지역을 잇는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기틀이 마련돼 인근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9일 국방부, 주한미군과 함께 캠프워커 서편도로 부지 반환에 대한 기부대양여 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하며 최종 합의를 마쳤다.

이는 1994년 SOFA 과제 선정 이후 2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에 따라 3차순환도로 전체 25.2㎞ 중 마지막 남은 단절구간인 캠프워커 서편도로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구간은 작년 12월에 반환받아 국방부 환경정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대구 남구에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이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비롯해 대구대표도서관, 트램노선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우수한 정주여건에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잔여세대도 순조롭게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건설이 남구 봉덕동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2~84㎡, 전체 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대구 대표 자연환경인 앞산, 신천, 수성못 등이 위치하며 단지 내에는 중앙 광장 등의 조경공간이 마련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봉덕초,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있고 주변 생활인프라는 영남대학교병원, 봉덕신시장, 남구청,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이 구성한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며 주택수, 청약통장, 거주지역,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마련됐으며 방문 상담 시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