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투자한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아마존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전경 (신영증권 제공)
신영증권과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억 달러(1200억원)로 신영증권은 총액 인수 후 국내 기관투자자에 재매각(셀다운) 할 예정이다.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프랏자산운용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링컨프로퍼티컴퍼니가 현지 자산을 운영·관리한다.
아마존은 이 물류센터를 12년간 임차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준공된 신축 건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자리하고 있다. 당일 배송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로 총면적은 약 1만6000㎡(약 5000평)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해 이번 딜을 계기로 유망 해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