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 첫날 증거금이 25조원을 넘어섰다. 총 청약자 수도 200만명을 넘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550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비례 경쟁률은 39.67대 1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14.32대 1 ▲신한금융투자 24.36대 1 ▲미래에셋증권 155.34대 1 ▲신영증권 16.53대 1 ▲하나금융투자 43.5대 1 ▲하이투자증권 25.48대 1로 집계됐다.
KB증권에는 약 14조49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다음으로 신한금융투자(4조4500억원), 대신증권(2조6200억원), 미래에셋증권(2조5800억원), 하나금융투자(7222억원), 하이투자증권(4230억 원), 신영증권(2744억원) 순이다.
증권사별로 예상되는 균등 배정 수량은 하이투자증권(5.75주)이 가장 많다. 대신증권(5.12주), 신영증권(4.97주), 신한금융투자(3.62주), 하나금융투자(2.66주), KB증권(2.18주) 순이다.
일반청약은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1일에 배정 주식 수를 확인하고 청약 증거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