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낙 제공
이번 청력검사 서비스는 사용자의 연령대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청취의 불편함이 있는지 등 간단한 청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주파수 레벨 테스트에서 얼마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취 테스트 완료 후 종합적인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표로 정리돼 제공되며 테스트 결과에서 난청이 의심될 경우 추후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된다. 정상청력과 경도난청, 중도난청, 고도난청 등 청력상태가 그래프로 표현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포낙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국제청각저널에 발표된 멘체스터대 청각학과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120명의 환자 중 약 13%에서 청력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학 연구팀이 48개국 약 3100명의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명 증상이 악화됐는지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증의 증상이 있는 환자의 40%가 '이명 증상이 심해졌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포낙 전용앱에서도 무료 청력검사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보청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간단한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고 비대면 청각전문가 상담, 세밀한 청각 케어 등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윤지영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청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무료 청력검사에 참가하는 이용자가 늘었다"면서 "온라인 청력 테스트는 직접적으로 소리를 듣고 반응해야 하는 만큼 주변 소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진행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