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등 이용 98.4%…오프라인 1.6%
20-30대 MZ 투자자 48.6%
청약증거금 비중은 50대(26.5%) 가장 높아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98.37%는 MT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했고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고객은 1.63%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신한금융투자 고객)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신한금융투자 고객)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84.2%,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은 15.8%를 차지했다. 고액자산가의 경우 지점을 통해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연령별 고객수를 살펴보면, 30대 투자자가 전체의 28.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40대 22.8%, 20대 20%,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9.5%, 50.5%로 동일한 수준이었다.
청약증거금 비중으로는 50대 투자자가 26.5%로 가장 높았고 40대 24.3%, 60대 19%가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 김승수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20대, 30대 고객이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