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캡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인 27일, 공모가의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시초가 59만7000원으로 출발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59만7000원) 대비 21.44% 하락한 4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5만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10조원대로 코스피 2위에 오르며 SK하이닉스를 제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51만원, 시가총액이 120조원을 넘어가면 경쟁업체인 중국의 CATL도 넘어서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청약에서 11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힌 만큼 ‘따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주가는 내리막을 타고 있다.
전날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최저 39만원에서 최고 61만원까지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61만원, 한국투자증권 60만원, 유진투자증권 52만원, SK증권 43만원, NH투자증권 43만원, 유안타증권 39만원 등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