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봄학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전국 115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4만5000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 다양한 건강 강좌를 8600여 개로 대폭 강화해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영아를 위한 ‘몸으로 노는 진짜 놀이’와 어린이를 위한 ‘홈플 키즈 성장 빌리지’가 대표적이다. 성인을 위한 ‘건강 디자인 챌린지’ 강좌도 준비했다.
이밖에 생애 처음으로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영아들을 위한 ‘베베 문센 스타터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보호자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문화센터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한 ‘아가랑 LIVE 놀이 연습’과 ‘러블리 맘블리 베이비 마사지’ 등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매주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 ‘온 더 위켄드’를 진행한다. 특별히 3월에는 홈플러스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1인당 1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빠랑 아이랑 시그니처 과자집 만들어 가기’는 1인 참가비 100원만 내면 재료비 없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예쁜 과자집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외부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온라인 강좌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인 온라인 라이브 줌 클래스’가 눈길을 끈다. 교육 전문가, 명사, 인플루언서가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목별, 영역별 강의를 연다. ‘핵심콕콕 연대별 한국사’와 같은 역사 교육은 물론 ‘초등맘이 꼭 알아야 할 영어 독서법’, ‘중등에서 빛나는 초등 수학 선행 방법’, ‘엄마표 경제교육 7단계’, ‘새학년부터 엄마표 명견만리’, ‘은쪽 같은 내 새끼로 키우는 법’ 등의 교육 방법 특강을 준비했다.
전문 업체와 제휴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타강사 김미경의 MKYU와 제휴한 ‘영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교실’, 울프플래닛과 함께하는 ‘아빠랑 스마트폰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아빠랑 스마트폰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속성 과정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기존 회원에게 하루 먼저 접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27일 단 하루 동안 수강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는 날짜별 수강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강료 1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신규회원 1만원 할인, ‘시그니처 Only’ 강좌 30% 할인 및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또한 봄학기를 맞이하며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전 점포(115개점)를 평생교육 바우처 기관으로 등록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진행한 것으로 배움에 중단 없이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오는 8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 강좌(2회 이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문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