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변화가 관련 품목의 수입에도 영향 미쳐
컴퓨터·TV·운동기구 수입액 2배, 비디오게임기는 3배 증가
◆…대표적 비디오 게임기들.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대형TV와 운동기구, 비디오게임기 수입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컴퓨터, TV·프로젝터, 운동기구, 비디오게임기, 블록완구, 카드·보드게임 등 관련 물품 수입액이 95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신규확진자가 폭증하는 시점에 관련 품목의 수입액이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7~2019년 평균 수입액을 비교해 보면 그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난다. 컴퓨터·TV·운동기구의 수입액은 2배, 비디오게임기는 3배나 올랐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바뀐 '집콕' 여가생활 변화가 관련 물품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재택근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게임 영향으로 노트북‧태블릿 등 컴퓨터 수입액이 30.4% 증가했다.
극장 대신 집에서 대화면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감상하기 위한 LCD·OLED TV는 77.8%, 프로젝터는 20.4% 늘었다.
관세청은 최근 고가인 대화면 OLED TV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TV 시청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에 따른 보상소비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집에서 운동하기 위한 운동기구 수입액도 33.1% 늘어났다.
비디오게임기 전년 대비 70.5%, 블록완구 38.9%, 카드·보드게임 107.0%로 수입액이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컴퓨터, 프로젝터, 운동기구, 게임기, 블록완구 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TV(LCD·OLED) 최대수입국은 OLED TV 수입액 증가 등에 따라 국내가전사 해외현지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 비중이 39.9%로 높았고 카드·보드게임은 미국산(58.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컴퓨터, TV·프로젝터, 운동기구, 비디오게임기, 블록완구, 카드·보드게임 등 관련 물품 수입액이 95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신규확진자가 폭증하는 시점에 관련 품목의 수입액이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7~2019년 평균 수입액을 비교해 보면 그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난다. 컴퓨터·TV·운동기구의 수입액은 2배, 비디오게임기는 3배나 올랐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바뀐 '집콕' 여가생활 변화가 관련 물품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재택근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게임 영향으로 노트북‧태블릿 등 컴퓨터 수입액이 30.4% 증가했다.
극장 대신 집에서 대화면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감상하기 위한 LCD·OLED TV는 77.8%, 프로젝터는 20.4% 늘었다.
관세청은 최근 고가인 대화면 OLED TV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TV 시청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에 따른 보상소비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집에서 운동하기 위한 운동기구 수입액도 33.1% 늘어났다.
비디오게임기 전년 대비 70.5%, 블록완구 38.9%, 카드·보드게임 107.0%로 수입액이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컴퓨터, 프로젝터, 운동기구, 게임기, 블록완구 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TV(LCD·OLED) 최대수입국은 OLED TV 수입액 증가 등에 따라 국내가전사 해외현지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 비중이 39.9%로 높았고 카드·보드게임은 미국산(58.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