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계약에는 지난 7일,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오성민 감독, 노경민 선수와 정병선 상무, 최현욱 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경민 선수는 지난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필드 부문 금메달 2개를 수상했다. 원반던지기 경기에서는 28.40m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고 창던지기 경기에서도 38.22m를 기록해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전에는 제39회 장애인체전에 참가해 창던지기 1위, 원반던지기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노경민 선수가 재정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골든블루는 앞으로도 실력이 뛰어난 스포츠 선수를 발굴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고용안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회사가 추구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