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지인 매입비율 증가세 속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공급

최근 경기도 양주시의 외지인 주택 매입 비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양주시 전체 주택 거래 중 외지인 매입 비율은 33.44%로 전년 31.64% 대비 1.8%p 상승했다. 4년째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으로 2018년 20.76%, 2019년 21.88%, 2020년 31.64% 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사람의 매입 비율도 2019년 14.94%, 2020년 24.26%, 지난해 28.41%로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GTX-C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등을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 수원까지 74.2㎞를 잇는 사업이다. GTX 정차역은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예정됐으며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총 15.3㎞를 연결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시공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공급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4개동, 전용 84㎡ 단일구성, 456세대 규모다.

교통의 경우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GTX-C 노선(2027년 예정) 정차역으로 예정된 전철 1호선 덕정역과 회정역(2024년 예정), 국도 3호선 등이 단지와 인접한다.

이밖에 옥정 초·중·고,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 이마트, LF스퀘어,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세대별 복층 구조 설계가 적용되며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되고 지상에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이외에 타운하우스 첫 동별 엘리베이터,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지하 1층 세대창고 등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