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충남의 전세가율은 76.8%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전세가율(62.1%)도 14.7% 가량 웃돌았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현황 자료에 의하면 충남의 아파트 거래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17.9% 상승(6만 9159건→8만 1562건)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사진=미래도건설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전체 836가구 규모다.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주한 지 약 7~10년 된 기입주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된다. 혁신도시이자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 접수르 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는 도청과 유관 기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된 2009년 이후 다수의 주요기관이 준공을 마쳤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경찰정, 충청남도교육청 등 대형 기관과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의 관공서가 내포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섰다.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1~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