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퓨쳐컴퍼니 제공
더퓨쳐컴퍼니가 남강유등축제 메타버스 전시, 사실 입각 투어리즘 메타버스 플랫폼 등 경남 진주시 지역 명소화 사업에 돌입한다.
더퓨쳐컴퍼니는 진주시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의 관광 명소를 메타버스로 재현하고 남강유등축제를 메타버스 세계관 내 구축해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축제 현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데서 유래된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에도 선정됐다.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국장은 "진주시는 통일신라·고려·조선 3개 왕조에 걸친 1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행정중심지였다"며 "이번에 수려한 진주의 역사를 메타버스에 녹여 문화선도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부강한 진주로 나아가는 초석을 깔겠다"고 말했다.
더퓨쳐컴퍼니 박형선 PD는 "국내 각지를 메타버스로 재탄생 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진주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메타버스를 통해 진주의 자랑인 남강유등축제를 빛내고 도시 내 다양한 명소들을 메타버스 세계에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