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법인카드 신청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 공공기관 웹스크랩핑 방식으로 간소화해 중소기업들의 법인카드 이용 업무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4월부터 법인카드 관련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선해 중소기업들의 기업카드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해왔다.
지난해 6월 기업회원 홈페이지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고, 각종 증빙서류에 대해 공공기관 등과의 웹스크랩핑을 통해 공동인증서와 필수정보만을 입력해도 법인카드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간소화했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법인카드 프로세스 구현을 위해, 기업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신청하는 화면을 만들기 위해 주요 고객사를 탐방해, 수요조사를 통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법인카드 한도증액 업무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오픈했다. 올해 8월에는 모바일을 통한 법인카드 신규발급 신청과 한도증액 업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러한 디지털서비스 전환은 각종 종이문서 사용과 은행방문을 위한 차량 등의 비용 발생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또 친환경적인 기업경영이라는 사회적현상에 대한 기업의 니즈에 적합하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