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엠엔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790여개 지역에서 이웃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엔씨엠엔의 5K운동본부(서울·광주·강원지부)와 엔씨엠엔 내 기업인 모임 왕의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날 5K사랑나눔버스를 타고 재난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화재 진화작업 중 발생한 부상자 대상 한방치료와 침술 치료를 진행했고 파스, 감기약 외 응급 상비약 5종 등 2500만원 상당의 각종 약품을 소방대원과 군인에게 전달했다. 이재민에게는 12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 220벌을 기부했다.
엔씨엠엔은 "화재진화 작업 장기화로 지쳐있던 대원들에게 의료봉사가 도움이 됐다"며 "화재 발생 직후 옷가지나 신발도 없이 대피한 많은 이재민들에게 체육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과 각종 약은 꼭 필요한 물품이었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방의료봉사 부스를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 현장 봉사에 참여한 엔씨엠엔의 봉사 정신이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엔씨엠엔의 5K운동은 자신이 살고는 주변 5킬로미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사진=엔씨엠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