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고객 경험으로부터 출발했다”며 “신제품은 최고의 기술 적용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사용자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는(Watch) 제품에서 즐기는(Do)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이라며 게임 콘솔·가상의 놀이 공간·업무효율을 높여주는 파트너·가정 내 기기들을 제어해 주는 허브 등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Neo QLED 8K를 중심으로 사운드바 등 2022년 신제품을 소개하고 CES 2022에서 발표한 지속 가능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공유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는 20개의 독립적인 AI 신경망이 영상을 분석해 입력되는 콘텐츠 화질에 관계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명암비 강화+는 실제 사람의 눈이 이미지를 인지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함으로써 입체감을 높였으며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은 영상 속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광원 형상을 최적화해 밝고 어두운 곳을 정밀하게 표현한다.
방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온도를 조정해주는 AI 컴포트 최적화는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빛 반사가 거의 없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도 적용했다.
이밖에도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Neo QLED를 포함한 2022년형 스마트 TV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더 강력해진 스마트 허브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