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서쪽의 드미트리브카 마을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주민들이 파괴된 러시아 탱크를 지나가고 있다.(사진 = 로이터 제공)
우크라이나인 레오니드 베레샤긴은 연기가 자욱한 탱크 잔해에서 아직도 한 줄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생지옥이라고 부르는 이 우크라이나 마을 한쪽에 러시아군의 검게 그을린 시체들을 지나가고 있다.
한달 동안 그와 그의 아내는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드미트리브카에 있는 친구의 지하실로 피난처를 찾았고,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진격하여 점령하고 그의 이웃들의 집을 점령했다.
주민 300명 중 대부분은 떠났지만 3분의 1 정도는 남아 탱크가 밤낮으로 순찰을 돌았다.
우리 집에 갔어요. "문을 닫은 집들은 창문을 부수고 문을 열려고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들이 집을 방문할 때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있었고, 그들은 찬장을 열려고 했습니다."
"저는 매우 용감한 아내가 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그가 웅크리고 앉아있던 바로 그 지하실에 앉았다. 바닥에는 매트리스 몇 개가 놓여 있었고, 옆에는 식량이 있는 선반들이 놓여 있었다.
3일 전, 러시아군이 그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때 우크라이나군이 도착했다. 러시아군이 의식하지 못한 채 돌아왔을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베레샤긴과 그의 아내는 싸움을 잠시 중단하는 동안 차를 타고 숲을 통해 탈출했다.
스마트 주택가의 일부 주택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정원에는 포격으로 심하게 다친 암사슴이 움츠러들었고, 타버린 생살이 드러났다.
베레샤긴은 "지옥은 3월 29일 저녁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쪽에서 탱크가 우리를 향해 총을 쏘는 소리가 들렸고 부차 지역에서는 박격포 공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치 캐스크(헬멧)를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 위에서 망치로 치고 있는 것 같았다고 그는 말했다.
눅눅한 초목의 톡 쏘는 냄새가 공기 중에 짙게 자리 잡고 있다. 안개는 시골과 들판, 임야를 덮고 있다.
로이터 통신 기자들은 8명의 러시아 병사의 유해가 마을 사이로 이어지는 길 위의 부서진 탱크 옆에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명은 폭발로 목이 잘린 상태였다. 그의 벌거벗은 몸은 근처에 놓여 있었고, 그의 발은 날아가 버렸고, 검은 팔은 여전히 시간에 맞춰 얼어붙은 듯 위로 뻗어 있었다.
"적들이 적어도 키이우 주변의 잠재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시를 해방시키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고 예븐 예닌 내무부 차관이 말했다. "첫 번째 과제는 물, 식량, 전기, 통신의 공급을 위한 공공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벨로루시 국경 근처인 북쪽에는 핵 재난 현장 체르노빌이 있다.
예닌은 "우리가 정찰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체르노빌을 떠났지만 우리는 그곳에 숨겨져 있을 수 있는 불쾌한 놀라움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베레샤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신나치주의자들을 제거하고 러시아인들을 보호한다는 침략의 이유를 일축했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을 때, 그의 모국어는 러시아어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인이라는 문제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저나 러시아어를 하는 친구들 중 어느 누구도 우리를 구제해 줄 군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가짜이고 편집증입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