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리바에스텍코리아 제공
호리바에스텍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나라아끼오 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반도체 시장의 전략강화와 조직 정비를 목적으로 단행됐다. 호리바 그룹은 반도체 분야의 주력 상품인 D500의 한국 생산을 추가 추진해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대응 중으로 한국 반도체 세그먼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호리바에스텍코리아에 일본 본사 호리바에스텍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영업본부장을 파견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탁했다.
지난 20년간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한국 대표로 활동해온 김성환 전 사장은 회장 취임 후 신임 사장 나라아끼오 대표이사의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호리바에스텍코리아는 신임 대표 체제에 맞춰 조직개혁을 단행하고 새롭게 사업전략팀을 꾸려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나라아끼오 신임 사장은 일본 본사 호리바에스텍에 재직하면서 반도체 시장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며 일본 내 지속적인 영업 실적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번에 한국의 컨트롤 타워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도전과 성장의 슬로건 아래 새로운 한국 반도체 시장 사업전략 강화뿐 아니라 SGDs 기반의 지속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 정착, 그룹과 동반 성장 가능한 혁신적 인사제도에도 관심을 갖고 회사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