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손화연(왼쪽부터), 장슬기, 김정미, 박희영, 최유리 선수. 사진=현대제철 제공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선수들은 올 시즌 엄브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그동안 WK리그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유니폼과 용품 등을 구매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브랜드 스폰서십이 체결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WK리그 첫 클럽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국내 여자축구 인프라 선진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계약 이후 여자축구와 스포츠 브랜드간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