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 이기태 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사진)이 오는 19일 '세무회계 해강'의 대표세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이 대표 세무사는 공직 재직시절 국세청 내 주요 세목과를 두루 거치며 13년간 세정(稅政) 전반의 경력을 쌓았고, 이후 조세심판원으로 자리를 옮겨 '납세자 권리구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세무사는 "이제 제 앞에 바로 직면한 하바드대(하루 종일 바쁘게 생활하는 시대: 대략 퇴직 후 1~2년) 시기를 조심조심 등하교를 하면서 국민들의 억울한 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며 이를 충실히 (권리구제 기관에)전달하는 역할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이 세무사의 개업소연은 이달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58길 18에 위치한 지에스타워주상복합 201호(전화 02-525-2115, 펙스 02-584-2115)에서 열린다.
[약력]
▲1962년 ▲충남 아산 ▲아산고 ▲세무대(2회), 방통대 법학과, 고려대 경제학 석사 ▲8급 경채
▲의정부·부천·성남세무서 ▲경인지방국세청 재산세국 ▲성남세무서 법인세과·재산세과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행정실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관실 종합민원실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강동세무서장(인사교류) ▲조세심판원 행정실장·조사관, 상임심판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