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이사진 연봉 삭감하면, 연간 3백만 달러 절약할 수 있다"
트위터의 머스크 인수 제안 거절 후 이같은 멘션 남겨...트위터는 침묵으로 일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 (사진 로이터)
유명 SNS 애플리케이션 트위터의 이사진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이후 일론 머스크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게시글을 올려 한 차례 소동을 일으켰다.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계정에 "트위터 인수 제안이 성공한다면, (트위터의) 이사진들의 연봉은 전액 삭감될 것이다"라면서 "그럴 경우, 트위터는 연간 3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평소 본인을 '자유주장 절대론자'로 묘사해온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 트위터는 현재 별다른 대응을 내놓고 있지 않는 중이다.
트위터사를 겨냥해 계속 비판적인 게시글을 올리고 있는 머스크는 지난주 목요일에는 급기야 본인이 1주당 54.2불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주장한 제안이 이사진이 아니라 트위터 이용자들을 위해 돌아가야하는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투표에서 "예"로 대답했다.
트위터가 자사 주주 중 15%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유통하기로 결정한 이후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Love Me Tender(나를 부드럽게 사랑해줘요)'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 중 하나를 게시하기도 했다.
현재 머스크가 보유 중인 지분은 트위터 전체 주식의 총 9.1%에 달하며 머스크가 트위터 이사진에 합류한 이후 14.9% 이상을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벤처 투자가로 유명한 개리 탄은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된 파트너를 이사진에 합류시키면 막르대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증발시키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게재했다.
이에 트위터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직 CEO였던 잭 도시는 "이는 지속적으로 트위터의 장애로 자리해왔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지난 4일 일론 머스크가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공개된 이후 15% 가량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 머스크가 제안한 인수 가격인 54.2불에도 한참 못미치는 46.86불에 머물러있다.
<로이터 제공>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계정에 "트위터 인수 제안이 성공한다면, (트위터의) 이사진들의 연봉은 전액 삭감될 것이다"라면서 "그럴 경우, 트위터는 연간 3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평소 본인을 '자유주장 절대론자'로 묘사해온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 트위터는 현재 별다른 대응을 내놓고 있지 않는 중이다.
트위터사를 겨냥해 계속 비판적인 게시글을 올리고 있는 머스크는 지난주 목요일에는 급기야 본인이 1주당 54.2불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주장한 제안이 이사진이 아니라 트위터 이용자들을 위해 돌아가야하는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투표에서 "예"로 대답했다.
트위터가 자사 주주 중 15%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유통하기로 결정한 이후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Love Me Tender(나를 부드럽게 사랑해줘요)'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 중 하나를 게시하기도 했다.
현재 머스크가 보유 중인 지분은 트위터 전체 주식의 총 9.1%에 달하며 머스크가 트위터 이사진에 합류한 이후 14.9% 이상을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벤처 투자가로 유명한 개리 탄은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된 파트너를 이사진에 합류시키면 막르대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증발시키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게재했다.
이에 트위터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직 CEO였던 잭 도시는 "이는 지속적으로 트위터의 장애로 자리해왔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지난 4일 일론 머스크가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공개된 이후 15% 가량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 머스크가 제안한 인수 가격인 54.2불에도 한참 못미치는 46.86불에 머물러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