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량리6구역은 최근 건축 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청량리7구역은 철거 작업에 들어갔고 청량리8구역은 건축 심의가 진행 중이다. 청량리역 주변에서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청량리4구역 일대에는 내년 하반기까지 약 2800가구 규모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역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강릉선, 경춘선 등이 지나고 있으며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도시를 잇는 60여개 노선 버스 정류장도 위치한다. 향후 GTX B·C노선과 수서발 SRT 의정부연장,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의 신설이 계획됐다.
◆…신설동역자이르네 이미지. 사진=자이S&D 제공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42~45㎡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과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등 모두 23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설동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1호선, 2호선,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등의 도로 교통망이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 약령시장, 이마트(청계천점), 숭인근린공원, 서울동묘공원, 우산각어린이공원, 청계천,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구성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 인근 10만명의 종사자와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CBD) 직장인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복층, 테라스, 다양한 평면 등 입주민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당 1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100% 자주식 주차장도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