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정송 KAIST AI대학원장, 주재걸 KAIST 교수, 이광형 KAIST 총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CIC 책임리더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21일 제2사옥 '1784' 4층에 총 350평 규모의 전용 연구 공간을 구축하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정송 AI 대학원장, 주재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하정우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KAIST와 지난해 5월 체결한 'AI 분야 연구 발전과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연구센터에서는 누구나 고품질의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돕는 '초창의적 AI' 기술을 연구한다.
네이버는 이 곳 연구 공간을 거점으로 KAIST 연구진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AIST의 연구진들도 실제 기술 적용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네이버의 서비스 부서와도 쉽게 소통할 수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는 "네이버의 선행 기술이 집약된 테스트베드인 '1784' 내에 우수한 AI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도모하는 공간을 오픈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인공지능 전문성과 네이버의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내겠다"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창의적인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