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소주 ‘진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 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2020년보다 약 5% 판매 증가했다. 팩과 페트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면서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했다. 그중 홈술족을 겨냥한 팩과 페트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에 달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가 약 8%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고 유흥용 제품도 약 10% 성장하며 시장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올해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흐름을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협업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 종에 달한다.
현재 국내 소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두꺼비 캐릭터 아이디어 상품 8종의 펀딩이 진행 중으로 누적 모금액은 5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1번째 두껍상회가 부산에서 운영 중이며 누적 방문객은 18만 명을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부산 종료 후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