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상하농원 봄 맞이 어린이 이벤트 '상하 어린이 마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
‘꼬마농부 잼잼 꾸러미’ 프로그램은 지혜농부, 화가농부, 튼튼농부 등 3가지 미션으로 진행된다.
'지혜농부'는 워크북으로 옥수수에 대해 배우고 모종을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미션이다. 추후 7월 옥수수 수확 시기에 수확체험에 참여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리워드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선진 작가의 ‘농부 달력’ 그림책을 발간한 웅진 씽크빅과 함께한다.
'화가농부'는 자연 친화적인 미션으로 농원 내에서 채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그린 그림을 통해 사생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생대회 결과는 6월 초 발표되며 1등 “상하농원상”(1명)은 50만원 상당의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 스위트룸 숙박권 및 스위트룸 내 해당 작품 연간 전시, 2등 “우수상”(2명)은 30만원 상당의 상하농원 글램핑 숙박권, 3등 “장려상”(5명)은 매일Do 포인트 5만원과 참가한 전원에게 상하농원 무료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또한 4.30~5.1, 5.5~5.8일에 열리는 사생대회 참가자는 그림 뽐내기 콘테스트를 통해 회차별 1등에게 상하농원 “윈터드림 글램핑” 숙박권을 제공한다.
'튼튼농부'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션이다. 잡초뽑기 대회와 부모님과 함께 동물 운동회에 참여해 몸과 마음까지 튼튼해지는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다. 기본 참가상이 선물로 제공되며 해당 프로그램의 MVP로 선정될 경우 “윈터드림 글램핑” 숙박권을 제공한다.
상하농원의 어린이날 당일 특별행사 ‘상하 어린이 팜파티’에서는 고창 농악 보존회와 함께하는 상하농원 캐릭터 퍼레이드와 ‘4중주 동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문화 선물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찍기 △동물 먹이주기 체험 △양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 양털깎이 이벤트 △상하농원 동물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또한 ‘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의 슬로건을 가진 고창 ‘책마을해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와 머그컵 만들기까지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은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보호 4가지 미션 중 3가지 이상 참여 후 에코코인을 받아 소정의 선물로 교환하는 '그린미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교육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상하농원만의 친 환경 캠페인 ‘에코코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농원 내 숙박시설인 파머스빌리지에서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선데이 브런치 ‘상하 경양식’을 5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어린이날 포함)에 운영한다.
‘상하 경양식’은 함박 스테이크가 주 메뉴로 추가 세미 뷔페를 즐기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상하농원을 방문한 고객들의 이색 미식 경험을 위해 피크닉 세트 대여, 야외 BBQ 즐기기, 푸드트럭 운영 등 간편식도 운영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을 즐기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동물과 자연을 교감할 수 있는 최적의 가정의달 이벤트”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대감을 형성하기 좋은 경험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 있던 야외 활동에 조심스러운 발자국이 되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