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의 3만5117명보다 3765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131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6만174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99명(19.5%)이며, 18세 이하는 6071명(19.4%)이다.
지난 12일부터 최근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3만5884명→3만2428명→2만9552명→2만5405명→1만3266명→3만5091명→3만1317명 등을 기록했다.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 2일의 2만267명 기록 이후 15주 만에 가장 최저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8991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수도권에서 1만4204명(45.4%) 비수도권에서는 1만7113명(54.6%)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만4204명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3897명 ▲호남권(광주·전남·전북) 3354명 ▲경북권(대구·경북) 3801명 ▲경남권(부산·울산·경남) 4261명 ▲강원권(강원) 1358명 ▲제주권(제주) 442명 등으로 집계됐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313명, 사망자 31명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의 333명보다 2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를 일별로 보면 354명→347명→341명→338명→345명→333명→313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398명을 기록한 이후 9일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 병상가동률 중증 16.2%, 준중증 20.5%, 중등증 10.2%...재택치료자 17만5564명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601병상이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2%, 준·중증병상 20.5% 중등증병상 10.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2%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5564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2431명이며 이중 수도권 1만5603명, 비수도권 1만682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