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신한은행 등 The 인 컨소 참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설 민간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컨소에는 대표사 LG CNS와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디알디, 엔컴, 윈스,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내용이다. 현대건설은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과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역동적인 입체 도시, 자연·사람·이웃이 소통하며 걷고 싶은 에코 도시, 물길을 따라 문화를 즐기는 창조적 친수도시로서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통해 에너지 생산·소비로 문화를 창조하는 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컨소는 교통, 헬스케어, 생활혁신, 플랫폼·인프라, 에너지 등 5개 분야에 모두 25개 스마트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운영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와 확장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